[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가수 태연의 일본 솔로 콘서트가 개최 이틀 전 갑작스레 취소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의 단독 콘서트 '더 텐스 인 재팬'(The TENSE in JAPAN)의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SM은 그 배경으로 "현재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를 일본으로 운송하고 있는데, 현재 (이 장비가) 일본에 도착하지 않았다"며 "공연을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연, 장비 도착 안해 日 공연 무산⋯"도둑 맞은 기분, 허탈"
![]() |
태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The TENSE’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가수 태연의 일본 솔로 콘서트가 개최 이틀 전 갑작스레 취소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의 단독 콘서트 '더 텐스 인 재팬'(The TENSE in JAPAN)의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SM은 그 배경으로 "현재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를 일본으로 운송하고 있는데, 현재 (이 장비가) 일본에 도착하지 않았다"며 "공연을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관련 당사자와 논의하고 모든 가능성을 모색했지만, 공연을 완벽한 상태로 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연은 SNS를 통해 "일본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원(팬클럽명)이 걱정되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라고 허탈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태연은 "이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에게 미안하다"며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 순간에 날아가 도둑 맞은 느낌이다. 허무하고 허탈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친 절도범은 30대 남성⋯구속 송치
![]() |
방송인 박나래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절도범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이태원동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공범 없이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나래 집에서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에도 용산구 또 다른 집에서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사건을 병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직후 도둑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 박나래 측은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송중기, 플로리스트 변신?⋯진지하게 수업 중
![]() |
송중기가 플로리스트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플로리스트 SNS] |
배우 송중기가 꽂꽂이 수업을 받는 모습으로 화제입니다.
한 플로리스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지난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꽃꽂이 수업에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로리스트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준비하며, 송중기 배우님은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왔다"며 "그 열정과 진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뵐 때마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습니다.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는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해 준 첫사랑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한번 화양연화를 그려가는 감성 로맨스입니다. 송중기는 극 중 뒤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맡아 배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춥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