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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카트 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오는 6월 5일 출시를 앞둔 마리오카트 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닌텐도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마리오 카트 월드 다이렉트를 진행했다. 약 16분 간 이어진 다이렉트는 마리오 카트 월드의 코스 소개로 시작됐다. 황야 속에 자리한 마리오 브라더스 서킷, 으스스한 분위기의 부 시네마, 높다란 설산과 빙판이 펼쳐진 스타뷰 피크 등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피노키오 공장, 피치 해변, 와리오 조선소 등 다양한 코스가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최초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는 방대한 월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레이스 인원이 전작보다 2배 늘어난 24명으로 확대된 만큼, 훨씬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만약 레이스 중 길을 잘못 들었거나 지름길 진입에 실패했을 경우, 되돌리기 기능을 사용해 몇 초 전 위치로 돌아가 재도전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의 시간까지 되돌리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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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여행 가능한 월드 맵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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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를 살린 다양한 신규 코스가 추가된다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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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의 레이스를 거쳐 점수 총합으로 승부하는 '그랑프리'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아울러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그랑프리’와 신규 모드 ‘넉아웃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각각 4개 코스가 수록된 7개의 그랑프리가 있으며, 각 순위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모든 그랑프리를 제패할 경우 등장하는 숨겨진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어 넉아웃 투어는 24명이 펼치는 서바이벌 모드로, 6개의 코스를 끊김 없이 이어 달린다. 일정 지점마다 체크 포인트가 존재하며, 체크 포인트에 도달했을 때 일정 순위 이하 플레이어는 탈락하는 구조다.;
또한 완주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규칙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VS 레이스’, 2~4개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게 되는 ‘팀 레이스’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방 풍선을 터트리는 ‘배틀’, 코인을 많이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코인을 모아라’ 등 각종 모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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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구간마다 하위 플레이어들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모드 '넉아웃 투어'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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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액션 '차지 점프'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여기에 새로운 액션 ‘차지 점프’가 추가된다. 드리프트와 마찬가지로 버튼을 일정 시간 눌렀다가 떼면 발동하며, 타이밍에 맞춰 사용할 경우 상대방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벽이나 난간을 타고 질주하거나, 바다 위를 달리는 등 다채로워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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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가 레이스에 참여한다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다양한 등장 캐릭터도 소개됐다. 마리오와 루이치, 피치, 쿠파, 요시 등 간판 캐릭터를 시작으로, 굼바, 가봉, 젖소, 폴린 등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 선택 후에는 주행에 사용할 카트를 고르게 되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와 카트마다 각기 다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 맵 곳곳에 위치한 음식점 ‘요시즈’에 방문하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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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머, 거대 버섯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마리오 카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도 빠질 수 없다. 버섯과 번개, 등껍질 등 기존 아이템은 물론, 상대를 얼리는 아이스 플라워, 점프력을 높여주는 깃털, 전방에 던져 경로를 방해하는 해머, 마법으로 상대방을 변신시키는 마귀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 추가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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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멀티 플레이와 온라인 대전 모두 지원한다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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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는 화면을 분할해 하나의 기기로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본체를 각자 가지고 있다면 최대 8명까지 로컬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세계 유저들과 온라인 대전 역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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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월드는 오는 6월 5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으로 출시된다.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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