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납치하려 했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7일) 역삼동 A초등학교 인근에서 '괴한이 학생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접근하며 어디론가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A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인근에서 유괴를 시도한 일이 있었고 이와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며 "보호자 허락 없이 절대 따라가지 않도록 자녀에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개포동 B초등학교에서도 지난 16일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이 위해를 당할 뻔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강남초등학교 #유괴미수 #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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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경찰에 따르면 어제(17일) 역삼동 A초등학교 인근에서 '괴한이 학생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접근하며 어디론가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A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인근에서 유괴를 시도한 일이 있었고 이와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며 "보호자 허락 없이 절대 따라가지 않도록 자녀에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개포동 B초등학교에서도 지난 16일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이 위해를 당할 뻔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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