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음주운전 이유 설문 조사 1위는 "대리운전 없어서"

JTBC
원문보기

음주운전 이유 설문 조사 1위는 "대리운전 없어서"

서울맑음 / -3.9 °
한국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 설문 진행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음주운전을 한 이유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술이 깼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응답이 20.4%, '술을 몇 잔 안 마셔서'(12.1%), '음주하고 운전해도 사고가 나지 않아서'(10.5%), 차를 놓고 가면 다음 날 불편해서'(7.8%) 순이었습니다.

음주 운전자들은 40대가 29.8%(45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7.7%(420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운전경력 10년 이상이 69.1%로, 운전경력 기간이 길수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습니다.



구석찬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