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연하 남편의 끝없는 식욕과 제어할 수 없는 본능이 드러났다. 머슴처럼 헌신하는 듯했던 남편의 민낯에 결국 아내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삼켰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세 연상 아내 박경애 씨와 27세 연하 남편 장강재 씨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 집안일까지 도맡는 헌신적인 남편처럼 보였던 장강재 씨. 하지만 그 뒤에는 상상초월의 식욕과 감당할 수 없는 본능이 숨어 있었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세 연상 아내 박경애 씨와 27세 연하 남편 장강재 씨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 집안일까지 도맡는 헌신적인 남편처럼 보였던 장강재 씨. 하지만 그 뒤에는 상상초월의 식욕과 감당할 수 없는 본능이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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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영상에서 남편은 20~30만 원을 하루이틀 치 식비로 사용하며, 부부 한 달 식비만 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밥 54접시, 라면 10봉지, 피자 라지 8판을 혼자 먹어 치우는 먹성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먹방을 해도 되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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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충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편은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욕을 드러냈다. 조사 기간 동안에도 아내에게 신호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낯뜨겁게 했다. 남편은 “아내가 거부하면 빈정이 상한다”고 털어놓으며, 통제되지 않는 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서장훈은 “관상이 본능에 충실하다”고 지적하며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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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식욕과 본능만으로도 아내를 지치게 했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남편은 과거 아내가 6개월간 집을 비운 사이, 다른 여성을 집으로 데려와 외도를 저질렀다. 음성 녹음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깊은 배신감에 고통스러워했다.
거기에 더해 남편은 경제적 무책임, 폭언, 사고 연발, 게임 현질까지 반복하며 가정을 더욱 무너뜨렸다. 결국 아내는 “한계가 100이라면 지금은 이미 넘었다”고 울먹이며, 남편에게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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