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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백악관을 금악관으로 바꾼 트럼프…대대적 '금칠 리모델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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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백악관을 금악관으로 바꾼 트럼프…대대적 '금칠 리모델링'

미국의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의 이름은 말 그대로 외벽을 하얗게 칠한 데서 유래됐는데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백악관을 금악관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을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최근 백악관 곳곳에 금색 장식을 추가하기 위해 전문가까지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날아와서 벽난로 선반과 벽면 장식에 금칠을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대로 집무실을 바꿨는데요.


이 황금 장식들은 진짜 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개조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장식 변경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르셰 회장, 산 뚫어 개인용 터널?…오스트리아 부글


다음 기삽니다.

독일 ‘포르셰’의 회장이 오스트리아 산등성이에 개인용 터널을 뚫어 개인 별장으로 연결하려다 뒤늦게 들통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포르셰 창업주의 친손자인 볼프강 포르셰 회장은 2020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별장 한 채를 우리 돈 120억 원 정도에 샀습니다.

이후 별장에 쉽게 가기 위해 인근 산을 관통하는 약 480m 길이의 터널을 뚫어 별장 지하 주차장과 잇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일부 시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민들은 거리로 몰려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의회는 다음달 중순 포르셰 회장의 별장 지하 주차장과 관련해 도시 계획 변경안을 표결에 올릴 예정입니다.

▶90분간 '멍'…내달 11일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최

마지막 기삽니다.

90분 동안 가만히 멍 때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아시나요?

7년 전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다음달 11일 오후 4시에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일대에서 개최되는데요.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26일 정오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