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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업·과학·행정 인재 7명 '이준석 선거본부'에…"공약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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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업·과학·행정 인재 7명 '이준석 선거본부'에…"공약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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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4.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4.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6·3 대통령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개혁신당이 선거대책본부를 확대했다. 이준석 대선 후보의 공약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영역에서 인재를 영입하는 등 7명 규모의 선거본부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개혁신당 대통령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서철모 전 화성시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서 전 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실 행정관도 역임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서 전 시장은 이 후보의 동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당선을 도운 인물"이라며 "대통령비서실과 지방 행정 경험을 두루 살려 대선 승리에 도움을 주고자 합류했다"고 밝혔다.

조용민 전 구글코리아 상무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 위원장은 IT(정보기술) 전문가로,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총괄한다. 조 전 위원장은 도서 '언바운드'(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의 저자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강연으로도 유명하다. 당 관계자는 "온라인 선거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경제고문은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이다. 기획재정부의 전신 격인 재정경제부에서 기획관리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삼성경제연구소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라며 "경제 정책에 관한 조언과 자문을 담당한다"고 했다.

공약개발부단장으로 △이영주 연금박사 대표(전 한국재무설계 상무) △문지숙 차의과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 △김경태 성남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감사) △박경애 전 합동군사대 교관(전 공군 소령)이 임명됐다.


당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경제 분야를 비롯해 국방, 지방자치, 의료, 복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이 후보의 대선 공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천하람(왼쪽부터)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04.

[서울=뉴시스] 천하람(왼쪽부터)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04.



개혁신당은 지난 11일 1차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천하람 원내대표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함익병 전 선거기획단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추가 임명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이 6명이 된 것이다. 이 의장은 공약개발단장, 정책본부장을 겸임한다.

이·전 최고위원은 각각 유세본부장, 홍보본부장을 겸임한다. 종합상황실장에 김철근 사무총장, 구혁모 비서실장, 공보단장에 이동훈 수석대변인 등이 배치됐다. 조직본부장에 이경선 서울시당 위원장, 공명선거본부장에는 김정철 법률자문위원장이 임명됐다.


천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시 "개혁신당 선대위는 미래를 향한, 미래를 위한 정치의 세대교체를 위해 출범했다"며 "누구보다 빠르고 유능하게, 생동감 있는 선거전략을 추진해 이 후보의 승리, 미래세대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성열 선대위 대변인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 후보의 뜻에 따라 규모는 크지 않지만 빠르고 화력이 강한 '정예 드론부대' 선대위를 꾸렸다"며 "일당백의 전사들이 모인 만큼 다윗의 돌팔매가 돼 거대 양당을 쓰러뜨리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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