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스타팅하우스 제공 |
그룹 샤이니 태민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됐다"라며 최근 불거진 노제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며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민과 노제는 최근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2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영상이 확산되면서 또 한 번 열애 의혹을 받았다. 해당 영상 속 남녀는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연인 같은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태민은 지난 2009년 샤이니로 데뷔한 뒤 2014년부터 솔로 활동도 병행해 왔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제는 2021년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댄서다. 그는 과거 태민의 '길티' 활동 당시 댄서로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