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노들로에서 SUV 차량이 맞은편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쳐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을 보인 SUV 운전자 30대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1시간 넘게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해당 차로 주변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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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을 보인 SUV 운전자 30대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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