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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한남5구역에 ‘아크로 한남’ 짓는다…“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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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아크로 한남' 투시도.


DL이앤씨가 총 사업비 1조70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15일 단독 입찰하며 흔들림 없는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아크로 한남은 지하 5층~지상 22층, 총 44개 동으로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실 및 부대 복리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10여 년 전 가장 먼저 한남5구역의 문을 두드리며 조합원과 깊은 교감을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에서 DL이앤씨는 ‘진정한 하이엔드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아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압도적인 한강뷰 △한남뉴타운 내 가장 많은 중대형 평면 구성(전용면적 84㎡ 이상)과 서비스 면적 확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깊이 들이는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서 한남5구역만의 가치를 담아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에서 조합 가구 수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이 가운데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에 달해 한남뉴타운 내의 다른 구역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DL이앤씨는 한남동이라는 지역적 부촌 이미지에 걸맞게 중대형 평형을 전체 세대수 대비 74%까지 끌어올렸다. 이 역시 한남뉴타운 개발 구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고급 인테리어가 어울리는 넓은 공간감, 여유로운 생활 환경 등 향후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한 요소까지 고려했다. 특히 DL이앤씨는 단지 곳곳의 모든 디테일에 자연과 인간의 연결, 공존을 강조하는 바이오필릭 개념을 더해 건축적 의미를 부각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최고의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한남5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L이앤씨와 아크로 브랜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수주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타 구역의 전철을 밟지 않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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