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사람으로 바꾼 이미지를 만드는 게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양발을 포갠 채 소파 위에 앉아 있는 갈색 털의 이 반려견.
사냥개로 알려진 아이리시 세터 품종인데요.
챗GPT에게 내 강아지를 사람으로 바꿔 달라고 하자, 반려견의 갈색 털이 붉은빛을 띠는 갈색 머리카락으로 바뀌고요.
녹색 개 목걸이 대신 뼈다귀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한 여성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한동안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스튜디오' 화풍의 이미지를 만드는 게 인기를 끌더니, 최근엔 이런 '동물의 인간화' 이미지가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챗GPT에 반려동물의 사진과 성별을 올리고, "내 수컷 또는 암컷 반려견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입력하면 이미지가 뚝딱 생성되고요.
방법이 어렵지 않다 보니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 햄스터, 거북이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사람으로 바꾼 이미지가 SNS에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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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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