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16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각각 예방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찐 총리는 조 장관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 사의를 표했고,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끄엉 주석이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참석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조 장관은 끄엉 주석의 참석을 환영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한 이번 베트남 방문 계기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외교안보 #경제협력 #미_상호관세 #조태열_외교장관 #한_베트남_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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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이번 면담에서 찐 총리는 조 장관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 사의를 표했고,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끄엉 주석이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참석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조 장관은 끄엉 주석의 참석을 환영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한 이번 베트남 방문 계기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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