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포르쉐 차량을 2년간 340대를 팔아 판매왕으로 등극한 여성 딜러가 성 접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북부 지역에서 포르쉐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자동차 딜러가 성 관련 소문에 시달리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딜러는 지난해 1월 포르쉐 북중국 지사 판매 챔피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몰리 무 첸웬(Molly Mu Qianwen, 34)이다. 그녀는 지난 2023년 170대의 차량을 판매한 후 포르쉐 차이나 대표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 갔다. 그녀는 올해 초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포르쉐 차량 170대를 판매했다"며 직접 실적을 언급했다.
실적이 너무 좋아서일까.
유명세를 탄 무는 고객과 성관계를 맺어 실적을 높이고 있다는 악성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진이 담긴 포르노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
무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며 해당 영상을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무는 "고객의 약 60~70%가 여성이며, 개인적으로 고객과 어울리거나 저녁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문의 약 3분의 1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성사됐다"며 자신의 업무 비결을 밝혔다. 실제로 그녀는 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8만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