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이 껑충 올랐습니다. 아침에 입고 나온 외투를 벗어도 충분히 따스하게 느껴졌는데요. 내일(17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 대전은 27도까지 오르면서 봄보다는 초여름 날씨에 가깝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겉옷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도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야외에 있는 시설물은 다시 한번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겠고, 저녁 무렵에는 강원 영서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6도에서 10도 가량 높게 시작하겠는데요.
낮 기온도 대구 26도, 청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일요일 아침에는 비가 그치고요. 낮부터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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