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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바뀐 줄 알았어”…이민정, 딸 미모 점점 닮아가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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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영상에서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16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그녀의 털털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이 고스란히 담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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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유튜브 영상에서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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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그녀의 털털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이 고스란히 담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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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최근 본격적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특히 한 팬이 “딸도 예쁠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자, 이민정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부어서 ‘아기 바뀐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집에는 쌍꺼풀 없는 유전자가 없는데… 처음엔 진짜 당황했다. 근데 지금은 쌍꺼풀도 생기고 속눈썹도 길어지고, 눈도 커지고 너무 귀여워지고 있다”고 딸의 외모를 자랑했다.

자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남의 다정한 성격을 언급하는 팬에게는 “내가 들인 공이 얼만데”라는 솔직한 댓글을 남기며 현실 엄마의 진심을 드러냈다. 또 이병헌과의 부부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병헌이) 영상에 나오는 걸 싫어할 줄 알았는데, 목소리 정도는 괜찮다고 하더라. 근데 난 출연하라고 한 적 없다”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웃음소리 칭찬에는 “창피하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장군감이라니 감사하다”며 쿨하게 답했고, ‘공주 스타일’이라는 표현엔 “무수리에 가깝다. 음식도 하고 살림도 다 내 일인데 이제 와서 바꾸기엔 늦었다”며 현실감을 더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본격적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을, 2023년에는 8살 터울의 늦둥이 딸을 출산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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