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오픈AI가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한곳에 모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라이브러리' 기능을 도입했다. 단순한 이미지 보관을 넘어 사용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오픈AI의 소셜 미디어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치로도 해석된다.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챗GPT에 이미지 라이브러리 기능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챗GPT 사용자들은 생성한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즉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가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한곳에 모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라이브러리' 기능을 도입했다. 단순한 이미지 보관을 넘어 사용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오픈AI의 소셜 미디어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치로도 해석된다.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챗GPT에 이미지 라이브러리 기능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챗GPT 사용자들은 생성한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즉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 라이브러리는 챗GPT 사이드바의 라이브러리(Library) 섹션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만든 이미지들이 정렬돼 나타나며, 하단에는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된다.
https://twitter.com/OpenAI/status/1912255254512722102
이 기능은 iOS용 챗GPT 앱에서 먼저 제공되며, 웹 버전에도 조만간 적용될 예정이다. 또 무료 사용자와 플러스, 프로 요금제 사용자 전원에게 순차적으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픈AI가 X 등과 경쟁할 소셜 미디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이미지 생성 기능이 크게 인기를 끌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이 되자, 경쟁자인 X나 메타를 도와주는 것보다 직접 소셜 미디어를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AI 생성 콘텐츠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라이브러리 기능은 오픈AI가 준비 중인 소셜 미디어형 플랫폼의 필수 기능으로 꼽히고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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