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서현 "유리, SM 연습생 시절 존댓말 쓰라고 기강 잡아"

뉴스1 이지현 기자
원문보기

서현 "유리, SM 연습생 시절 존댓말 쓰라고 기강 잡아"

속보
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금요일 보합권 출발…다우 0.02%↓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16일 방송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화면 캡처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기강을 잡았던 연습생 선배로 유리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효연의 레벨업'에는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팀 동료 서현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효연이 "우리 멤버들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 서현이도 나랑 2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말했다. 서현이 공감하며 "사람들이 10살 차이 나는 줄 알더라"라고 거들었다. 효연이 "왜 그렇게까지 깍듯하게 한 거야?"라며 의아해하자, 서현이 "그것이 바로 SM에서 받은 교육"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화면 캡처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화면 캡처


서현이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효연을 향해 "기억나냐? 우리 초등학교 때 SM 연습생 됐을 때 선후배 사이에는 철저하게 존댓말을 써야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또 다른 팀 동료 유리를 언급하며 "처음 유리 언니를 마주쳤는데, 이름을 물었다. '서주현인데' 했더니, '반말하면 안 돼. 존댓말 해야지' 하는 거다. '알겠습니다' 하고, 그때부터 했던 게 몸에 뱄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를 듣던 효연이 "그걸 기강을 잡는다고 해야 하나? 계속 그렇게 했던 사람이 있었어?"라며 궁금해했다. 서현이 "딱히 그걸 무섭게 한 사람은 없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효연이 "무섭게는 아니어도 이런저런 가르침을 주려고 노력했던 친구?"라면서 재차 물어봤다. 서현이 곧바로 "유리 언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