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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역·돌곶이역 인근 땅꺼짐 의심 신고…부분 통제

서울 / 15.0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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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서 싱크홀(지반 침하)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때 도로가 일부 통제됐습니다.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쯤 압구정역 4번 출구 앞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는 아스팔트로 임시 포장된 도로가 깊이 5㎝·넓이 60㎝ 규모로 살짝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돌곶이역 6번 출구 앞에서도 오후 5시쯤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역시 깊이 5㎝, 넓이 50㎝의 포트홀(도로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곳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싱크홀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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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