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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열풍 주역' 이주은 치어리더, LG트윈스 합류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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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열풍 주역' 이주은 치어리더, LG트윈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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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치어리더(사진: LG트윈스)

이주은 치어리더(사진: LG트윈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를 넘어 전 세계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삐끼삐끼 열풍' 불러일으킨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이 2025시즌부터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한다.

LG 트윈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2025시즌부터 이주은 치어리더가 트윈스 응원단에 함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주은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주은은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독창적인 응원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삐끼삐끼 춤’으로 알려진 퍼포먼스는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전 세계 1억 뷰를 기록했다. 관중석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다가 음악이 흐르면 즉각 일어나 춤을 추는 장면은 여러 셀럽들의 패러디로 이어졌으며, 외신에까지 소개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주은은 올해 초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대만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에서 이주은과 대만 내 연예 활동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주은은 푸본 엔젤스로부터 계약금 1천만 대만달러(약 4억4천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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