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부주의해놓고 불만 토로했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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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항공권 관련해 불만을 토로했다가 오히려 비판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경솔한 말로 '역풍'을 맞았다.
박슬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하며 "근데 돌아가는 비행기 수화물이 0이어서 지금 수화물 180달러(한화 약 25만 원) '눈탱이' 제대로 맞았다. 체크 못한 제 잘못이지만 올 때는 포함인데 갈 때는 불포함 티켓 파는 게 맞는 거예요? 다신 안 타야지"라고 적었다.
그러나 항공권의 경우 각 항공사마다 수화물 규정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서 추가금이 부과된다. 박슬기는 자신이 부주의했던 걸 불만으로 토로한 꼴이다. 네티즌들은 박슬기의 글에 "꼼꼼히 따져보고 타면 됐을 것"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자 박슬기는 15일 "앞으로는 왕복 수화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타야겠다. 다시는 이런 실수 없기를"이라고 재차 글을 남겼다.
박슬기의 말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과거 영화 찍을 때 XXX 오빠가 우리 매니저 오빠의 뺨을 때리더니 욕을 했다"고 폭로한 후 무분별하게 수많은 배우들이 거론돼 논란이 됐다. 악플이 쏟아지자 박슬기는 소셜 미디어 댓글창을 폐쇄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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