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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0개 갤러리 참가…중동 최대 글로벌 아트 페어 열린다

매일경제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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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0개 갤러리 참가…중동 최대 글로벌 아트 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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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규모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가 4월 16일 개막한다. / 사진=두바이관광청

중동 최대 규모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가 4월 16일 개막한다. / 사진=두바이관광청


중동을 대표하는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Art Dubai)’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아트 두바이 2025에는 전 세계 40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온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동 최대 규모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가 4월 16일 개막한다. / 사진=두바이관광청

중동 최대 규모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가 4월 16일 개막한다. / 사진=두바이관광청


2007년 출범한 아트 두바이는 UAE 및 중동 지역의 문화 지형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단순한 아트 페어를 넘어, 전 세계 예술가, 큐레이터, 기관, 그리고 컬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40개국 120개 이상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 두바이 2025 / 사진=두바이관광청

전 세계 40개국 120개 이상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 두바이 2025 / 사진=두바이관광청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Madinat Jumeirah)에서 열리는 아트 두바이 2025에서 관람객들은 세계적인 멕시코 출신 아티스트 헥토르 사모라의 퍼포먼스, 에미라티 작가 모하메드 카젬의 대형 디지털 커미션 신작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두바이 2025는 ‘예술, 기술, 인간의 경계 허물기’를 주요 테마로 설정해 전통과 현대,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대거 선보인다.


2007년 출범해 현재는 중동을 대표하는 아트 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 두바이 / 사진=두바이관광청

2007년 출범해 현재는 중동을 대표하는 아트 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 두바이 / 사진=두바이관광청


파블로 델 발 아트 두바이 디렉터는 “아트 두바이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 미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기업, 정부와 협력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두바이를 창의성과 혁신의 중심지로 더욱 굳건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두바이 2025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VIP 및 프레스 프리뷰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공식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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