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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커쇼 |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커쇼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김혜성(26)이 뛰고 있는 팀이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겨우내 재활했다.
수술 후 처음 경기에 나서게 된 커쇼는 컨디션 회복이 순조로우면 6월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다저스의 상징 같은 '원클럽맨'이다.
통산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커쇼는 사이영상을 세 차례 받았고 올스타에는 10차례 뽑혔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커쇼는 통산 3천탈삼진에 불과 3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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