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유정복 "윤 전 대통령 선거 개입 안 돼…필요하면 탈당도"

속보
머스크의 화성우주선, 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생 종합대책 등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생 종합대책 등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되는 상황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탈당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오늘(1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과 선을 긋기 위해 탈당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말에 "그런 이야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는 더 큰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탈당 아니면 당에서 출당을 시키는 조치도 과거에 있지 않았냐"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한 총리가 그런 무모한 결정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관료 생활을 오래 해왔고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에 정도가 아닌 그런 대선 출마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