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세호 인턴기자) '연세대' 서장훈이 대학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신촌에 있는 4대 대학의 총장 중 한 사람을 만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두 번째 백만장자로 손정희 대표가 등장한다.
손 대표는 신촌의 한 리어카에서 와플 장사를 시작해 연 매출 700억 원에 이르는 와플 브랜드를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연세대학교 과 점퍼를 입고 등장해 "오늘 방문할 곳이 대학이다"라고 소개하며 신촌에 위치한 4대 대학 중 하나인 '와대'의 총장을 만나러 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와대'는 손 대표가 만든 와플 브랜드로, '대학' 콘셉트로 100여 가지의 메뉴를 구성한 독창적인 프랜차이즈다.
서장훈은 손 대표의 와플 연구실을 방문해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식 제안에는 "나이가 있다 보니 하얀 생크림이 무섭다"고 말하며 겁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마라 고수 맛 와플' 앞에서는 "고수와 쯔란 소스는 근처에도 안 간다"며 편식가다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직접 와플 만들기에 도전하는 장면도 그려진다. '서장훈 표 와플'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손정희 대표가 이룬 '노점에서 시작된 와플 신화'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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