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1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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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화면 캡처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이하 '태계일주') 시즌4를 앞두고 충격 선언을 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뭔소리야'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기안84를 비롯해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모여 네팔 등 여행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기안84가 "난 진짜로 이번에 (시즌4) 하고 안 하지 않을까 싶어. 사실 나도 힘들어"라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충격 선언에 이시언이 "뭐라고? 잘돼도 시즌5는 안 해?"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기안84가 "솔직히 뭐 이제 모르겠다. 난 여행으로는 해보고 싶은 건 다 했어"라고 말했다. "우유니 사막 가고 싶었고, 화장터 가고 싶었고, 다 했어. 버킷리스트 이렇게 다 채운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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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화면 캡처 |
이를 듣던 이시언이 "우린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기안84가 "나중에 또 갈 수도 있다. 여러분의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거기에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봐서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고, 마음이 편해"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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