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트 서울 2025 키노트 강연 중인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 |
데이브 더 다이버 성공의 주역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반복'과 '개선'을 꼽았다.
유니티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를 15일 코엑스에서 열었다. 유니티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하고 유니티 활용 사례와ㄹ 개발 노하우를 전달했다.
유나이트 서울 2025 키노트 세션에 참여한 황 대표는 "흔히 한국 게임은 해외 게임의 모방이다,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지만 데이브 더 다이버는 그렇지 않았다"며 여러 해외 게임 어워드를 수상한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다들 창의력을 영감, 상황, 재능에 근거한 일시적이고 단발적인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반복과 개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재현 가능한 창의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역시 출시 전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내외부 테스트, 얼리 액세스 8개월 간의 업데이트, 론칭 후 한 달 동안 13회의 패치를 진행해 발빠르게 대응했다. 그 결과 출시 2주에서 3주 후에 유저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고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영감의 산물이 아닌 끊임없는 개선의 산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반복적인 구현과 개선 작업을 위해서는 속도와 편의성이 필요하며,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면 도전이 어려워지고 기존의 것을 답습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출시까지 유니티와 발전의 역사를 함께 했으며, 유니티 어드레서블 시스템과 인풋 시스템을 통해 개발 효율을 상승시켰다. 2024년 말부터 유니티 6로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성능도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여러 프로젝트를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루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창의적이고 훌륭한 게임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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