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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올 첫 글로벌 대회 'PGS 7'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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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올 첫 글로벌 대회 'PGS 7'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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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PUBG: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이달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 대회의 패권을 놓고 전세계 24개 팀이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7'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GS 7'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 팀과 각 권역별 시리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4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글로벌 파트너 팀은 총 10팀이며, 권역별로는 한국 3팀 중국 2팀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3팀 미주 3팀 아시아태평양(APAC) 3팀이 각각 출전권을 획득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챔피언인 DN 프릭스와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PGS' 시드권을 획득해 대회에 자동 진출했다.

또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T1을 비롯해 디바인 배고파 팀이 'PWS: 페이즈1'에서 맹활약을 펼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일주일간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 챔피언은 'PGC 2025' 보인다

'PGS 7'은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 등 2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PGS 7'에 참가하는 24개 팀은 각각 8팀씩 세 그룹으로 편성돼 조별로 경기를 치른다. 첫 날에는 A그룹과 B그룹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두 번째 날에는 B그룹과 C그룹이 경기에 나선다. 마지막 날 A그룹과 C그룹간 대결을 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매일 6매치씩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누적 토털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하고, 하위 8개 팀은 최종 탈락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하루 휴식일을 가진 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개 매치로 대결한다. 누적 토털 포인트를 기준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7'의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다.


'PGS 7' 파이널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총 상금 30만달러(한화 약 4억 2700만원)와 함께 'PGS 포인트'가 각 팀에 차등 지급된다.


PGS 포인트는 연말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 결정전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 진출을 위한 포인트 제도다. 연간 4회 개최되는 'PGS'와 올 여름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등 총 5개 대회를 통해 PGS 포인트가 각 팀에 분배된다.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은 'PGC 2025'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PGS 7'의 챔피언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PGS 포인트 300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게는 4만달러와 PGS 포인트 180점, 3위에게는 2만달러와 PGS 포인트 120점 등이 주어진다.


'글로벌 파워 랭킹' 시스템 신설 … 한국 팀은 몇 위?

한편 크래프톤은 'PGS 7'을 앞두고 OP.GG와 협력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파워 랭킹을 신설했다.

신설된 파워 랭킹은 경쟁의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각 팀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수 개개인의 킬, 피해량, 생존 시간 및 팀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와 같은 개별 데이터를 통합해 각 팀의 실력과 일관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파워 랭킹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은 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지난해 'PGS 4'와 'PGS 5', 그리고 'PGS 6'까지 압도적 실력으로 PGS 3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운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도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PGS 7'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의 DN 프릭스는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에 자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 챔피언 대회 'PGC 2024'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한 핵심 멤버들을 대부분 지켰으며, 올해 'PWS: 페이즈1'에서는 대회 전체를 지배하며 한국 절대 1강으로 군림했다. 대권을 놓고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국 팀으로는 8위 T1 17위 젠지 43위 디바인이 각각 글로벌 파워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PGS 7'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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