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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역시 ‘갓현정’! 무결점 민낯 여신 럭셔리 블랙 슈트룩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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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여전히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14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동행”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단 몇 컷만으로도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고현정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고현정은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함의 정점을 찍었다. 블랙 재킷과 팬츠로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한 그는, 여기에 볼륨감이 극대화된 러플 디테일 재킷을 더해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순히 멋을 낸 차원을 넘어 ‘감각적인 완성형’ 스타일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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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여전히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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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함의 정점을 찍었다. 블랙 재킷과 팬츠로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했다.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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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그레이 톤의 백과 미니멀한 워치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줬다.사진=고현정 SNS


이너로는 베이지 니트를 매치해 전체 룩에 부드러운 온도를 더했고, 내추럴하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와 민낯처럼 맑은 피부는 고현정 특유의 고전적이고도 모던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민낯임에도 세련됨이 살아있는 그의 피부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갓현정’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그레이 톤의 백과 미니멀한 워치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줬다.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 속에서 드러나는 절제미는, 단순한 스타일링 이상의 정제된 감각을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고현정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포즈는 화보 이상의 감성을 전했다. 카메라를 향해 특별한 꾸밈 없이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그의 존재감은, 왜 아직까지도 대중이 ‘갓현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지 새삼 느끼게 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인 고현정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최근 ENA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도 마친 상태다.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감각으로 시간을 초월한 존재감을 증명한 고현정.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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