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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한 대행 차출론, 반복하면 경선 흥행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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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른바 '한덕수 출마론'에, 출마 의사가 없는 분에게 계속 출마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당 경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자제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의원이 한 대행이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생각하고 출마 권유를 한 거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출마를 개인적으로 권유하는 것 자체는 경선을 더 풍부하게 하고 국민 관심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경선 룰'을 비판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에는,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는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출마하면 불출마하는 것이지, 당을 비방하면서까지 나가는 건 큰 정치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며 '모든 게 내 탓이오'를 되뇌며 성찰하길 후배로서 간곡히 권고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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