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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직 인력관리 솔루션' 하울링, '우수스타트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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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직 인력관리 솔루션' 하울링, '우수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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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제11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제11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도하 하울링 대표(사진 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5 제11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도급직 인력관리 솔루션' 부문 '우수스타트업대상'을 수상하고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하울링은 '인력 아웃소싱 시장'을 겨냥한 종합 인력관리 솔루션 '윙크'(WINK)를 선보인 HR(인적자원) 관리 기술 기업이다. 윙크는 고용·계약·근태·급여 등 인력 운영 전 과정을 표준화해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출시 6개월 만에 50여 개 아웃소싱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를 도입한 회사들의 생산성 향상은 약 90%에 달한다. 수작업 중심의 업무를 자동화했기 때문이다.

김도하 하울링 대표는 "그간 건설, 택배, 물류 등 아웃소싱 중심 산업에서는 HR 솔루션이 부재했다"며 "윙크가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연내 근로자를 위한 '급여 선지급 서비스'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솔루션으로 비정형 근로자의 유동성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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