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SG 랜더스가 4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11로 패했다.
3회와 7회에 득점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상대 타선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KIA는 맹공을 펼쳤다. 1회와 2회에 연달아 점수를 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김규성과 오선우, 박찬호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위즈덤은 홈런 포함 맹타를 휘두르며 중심타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출처=ssglanders.incheon |
3회와 7회에 득점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상대 타선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KIA는 맹공을 펼쳤다. 1회와 2회에 연달아 점수를 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김규성과 오선우, 박찬호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위즈덤은 홈런 포함 맹타를 휘두르며 중심타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SG는 3회와 7회에 각각 2점과 3점을 뽑으며 따라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주춤했다. 현원회의 적시타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지훈도 희생플라이로 팀의 마지막 점수를 만들어냈지만, 경기 전체 흐름을 되돌리기엔 부족했다.
문승원을 포함한 KIA의 마운드는 SS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SSG는 5득점에 그치며 승기를 내주었다. 이 패배로 SSG는 시즌 9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지만,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한편, 디시트렌드 스포츠구단 일간 투표에서는 SSG 랜더스가 221표를 기록하며 전체 4위를 유지했다. 팀 성적과 같은 순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팬들의 응원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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