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탈퇴’ 라키 품고 완전체 콘서트 연다

그룹 아스트로가 완전체 콘서트를 열고 아로하(공식 팬덤명)를 만난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스페셜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 발매를 앞두고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지었다. 앞서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나선 라키도 합류한다.

판타지오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개최한다. 아로하와 함께하는 시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원했던 만큼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알렸다.

2022년 세 번째 ‘ASTROAD’ 이후 3년 여 만의 소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 멤버 라키도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아스트로 이름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당사는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제안했다”며 “멤버들과 라키 군의 협업을 통해 과거 아스트로와 아로하의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라키는 아스트로로 함께 활동하던 무대에 멤버들과 함께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의 공지 이후 다섯 멤버들은 각자 SNS에 콘서트 커밍 순 포스터를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트로는 2016년 데뷔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키는 2023년 2월 팀에서 탈퇴했으며, 같은 해 4월 19일 멤버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후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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