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포용하는 열린 전시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에 담긴 초콜릿, 레모네이드, 파티는 각각 특권에서 일상으로 확장된 즐거움,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는 희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상징하며, 미술관이 추구하는 포용성과 친화성을 함축하고 있다.
전시에는 김가람, 남다현, 서맨사 나이, 안드레아 프레이저, 윤결, 이학승, 천근성, 최원서, 케이트 저스트, 크리스틴 선 킴 & 토마스 마더, 클레어 퐁텐 등 총 11팀(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텍스타일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 모두에게 3전시실 전경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포용하는 열린 전시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에 담긴 초콜릿, 레모네이드, 파티는 각각 특권에서 일상으로 확장된 즐거움,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는 희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상징하며, 미술관이 추구하는 포용성과 친화성을 함축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모두에게 2전시실 전경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전시에는 김가람, 남다현, 서맨사 나이, 안드레아 프레이저, 윤결, 이학승, 천근성, 최원서, 케이트 저스트, 크리스틴 선 킴 & 토마스 마더, 클레어 퐁텐 등 총 11팀(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텍스타일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전자 음악 만들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스타그램>, <니팅, 힐링> 등의 워크숍은 전시의 주제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방법과 상세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모두에게 4전시실 전경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이번 전시는 관람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전시장 내부의 안내문을 일반 글과 함께 '쉬운 글' 버전으로 병기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관람객이 전시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낯설고 어려운 예술이 아닌,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관람객이 예술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는 포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도전과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념 로고를 공식 공개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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