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선 기자]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 축산단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지원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축산업협동조합, 나주시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최근 볏짚 곤포 144롤(약 1,200만 원 상당)을 경북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이달 초 3,000만 원 상당의 식품(누룽지·김)을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구호 활동이다. 조사료는 산불로 인해 가축 먹이가 부족해진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나주시 |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 축산단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지원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축산업협동조합, 나주시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최근 볏짚 곤포 144롤(약 1,200만 원 상당)을 경북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이달 초 3,000만 원 상당의 식품(누룽지·김)을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구호 활동이다. 조사료는 산불로 인해 가축 먹이가 부족해진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전남 내 최대 조사료 생산지 중 하나로, 조사료 재배면적 3,800ha, 볏짚 6,000ha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연 7억 원을 투입해 사료작물 품질 등급제를 추진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조사료 지원을 통해 가축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온정을 모아주신 축산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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