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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랑 뛸래요→그냥 나가'...뮌헨 불륜남, 결국 쫓겨난다! "827억 중 일부 회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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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앙 팔리냐는 기대를 안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왔으나 떠날 가능성이 높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뮌헨은 여름에 팔리냐를 매각할 계획이다. 2024년 팔리냐를 데려오는데 지불한 5,100만 유로(약 827억 원) 중 일부를 회수하기를 바란다. 팔리냐는 실패한 영입이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보유했고 톰 비쇼프도 온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팔리냐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 시스템에 팔리냐는 맞지 않다. 토마스 투헬 방식에는 맞으나 콤파니 감독 아래에선 아니다. 팔리냐는 뮌헨에서 성공할 기회가 있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하지도 못한 게 팔리냐 입지를 보여준다. 뮌헨 보드진은 팔리냐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하는데 동의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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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팔리냐는 스포르팅, 풀럼에서 활약을 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스포르팅에서 중원 핵심으로 활약을 했고 풀럼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최고 3선 미드필더로 입지를 다졌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태클, 수비 커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도 자주 활용되면서 팔리냐는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올 뻔했지만 최종 협상에서 결렬되며 무산됐다. 풀럼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팔리냐는 2024년 여름 결국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팔리냐는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는 듯했지만 2004년생 파블로비치에 밀려 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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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아래에선 출전 기회라도 얻었지만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사라졌다. 개인 논란에 시달렸다. 불륜 논란으로 문제를 겪었다. 포르투갈 언론들에 따르면 팔리냐는 뮌헨 이적 직후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질러 와이프와 별거 중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팔리냐의 와이프는 둘째 자녀를 임신한 상태였다. 이후에는 와이프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개인 문제까지 겪으면서 팔리냐는 뮌헨에서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팔리냐는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비쇼프를 영입했고 플로리안 비르츠 등을 데려와 중원을 개혁하려는 뮌헨은 팔리냐를 내보낼 생각이다. 뮌헨에선 기회를 못 받았지만 여전히 가치가 있다. 팔리냐는 뮌헨 잔류를 원한다고 알려졌는데 여름에 어떤 길을 걷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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