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부터 본회의를 열고 사흘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갑니다.
국회는 첫날인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예정인데,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거센 주도권 경쟁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총리를 상대로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위헌이라고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예산 삭감과 공직자 줄탄핵소추를 부각하며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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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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