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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첫 공판이 예정된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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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14일 오전 9시 47분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사저에서 검은색 경호차량을 타고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지하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이뤄지는 서울중앙지법은 사저가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비스타에서 8차선 서초중앙로만 건너면 도착할 수 있다. 직선거리로는 400m가 채 되지 않는다.
사저를 빠져나온 경호차량은 약 30초 만에 법원 경내로 들어가 출입이 통제된 지하주차장 안으로 들어섰다. 법정에 출석하는 피고인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의 지하주차장을 통한 출석을 허가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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