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울산의 자존심을 세운 건 강상우였습니다.
후반 21분, 이청용이 수비 사이로 찔러준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울산 이적 후 첫 골을 뽑았습니다.
최근 2무 2패로 흔들리던 울산은 이 골을 지켜 5경기 만에 승리하며 3위로 뛰어올랐고, 6연패에 빠진 대구의 박창현 감독은 경기 후 사퇴했습니다.
전북은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1분, 이승우가 올린 코너킥을 콤파뇨가 동점 골로 마무리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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