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경선 구도는 4파전으로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오늘은 유승민 전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출마 선언과 함께 개헌, 5대 메가시티, 행정수도 이전 등의 구상을 제시했는데요. 오늘 출마 선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4파전 구도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이재명 대 비명계 3김' 구도로 전개될 전망인데요. 3김의 도전,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까요?
<질문 3> 민주당이 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한다는 내용의 경선 규칙을 확정하면서, 비명계 주자들 사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비명계 주자들의 연대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전 대표가 내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합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AI 비전 제시와 지원 정책 논의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첫 현장 행보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수 대통령의 연속 탄핵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어요?
<질문 6>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죠. 중도층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오 시장이 이탈하면서 당내 주자들의 '러브콜'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 시장을 지지하던 표는 어디로 향할지, 또 그 파급력을 얼마나 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기자회견은 지도부의 자제 요청에 따라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신 충청권 3선인 성일종 의원이 한 대행 출마를 요청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한 대행은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인데, 출마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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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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