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지금 서울 등 서쪽 지역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여전히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영동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조금 전 충남 예산의 모습을 보시면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100킬로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고요.
서울 성동구 27, 신안에도 87킬로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또 눈과 비가 내리겠고 강풍도 계속되겠습니다.
날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의 기온 9도, 화천 7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최고 1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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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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