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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중부 중심 비나 눈…종일 기온 '뚝'

서울맑음 / 14.7 °
주말을 기점으로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초속 20~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도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비가 오는 중부 지방은 흙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5.9도, 광주 6.1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9도, 대전 12도, 전주 13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바다 날씨도 비상입니다.

전 해상엔 풍랑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주 초반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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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