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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여가선용으로 풍년 농사 기원…영주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 화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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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주안정농협이 ‘제12회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화합대회’를 개최했다.(안정농협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11일 안정 게이트볼클럽 경기장에서 원로조합원의 활기찬 일상과 상호 교류를 위한 ‘제12회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계·안정·용산등 안정면 내 3개 게이트볼클럽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은 원로조합원 및 고령 농업인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이다.

안정농협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안정농협의 비전을 제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게이트볼대회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및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효사랑 상품권 지원 등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원로조합원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이 더 행복하고 존중받는 농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