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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그날의 아픔과 진실이 가라앉지 않도록’…11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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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그날의 아픔과 진실이 가라앉지 않도록’…11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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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도 광교 청사에 내걸린 ‘세월호 추모기’. 경기도 제공

수원 경기도 광교 청사에 내걸린 ‘세월호 추모기’.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우선, 수원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현관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도 설치된다.



또 경기도 누리집에는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가 운영된다. 누구나 추모 댓글 게시판에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추모 기간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정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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