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검찰·김용현 측, 법정에서 수사권 공방...비공개 신문 진행

YTN
원문보기

검찰·김용현 측, 법정에서 수사권 공방...비공개 신문 진행

속보
트럼프, 젤렌스키와 회동 시작…"협상 마지막 단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정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사법부의 계엄 판단 권한을 두고 검찰과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검사는 형사소송법 규정으로 마치 모든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의견서를 냈는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검찰청법 개정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검찰은 여러 차례 사법부 판단으로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의 긴급조치권도 사법심사 대상임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명확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서 내용을 들은 뒤 정성욱 정보사 대령에 대한 증인신문은 국가 안보 사유를 들어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