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년 이후 많은 남성이 겪는 불편함 중 하나는 바로 '배뇨장애'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이 들고,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현상은 일상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준다. 이 같은 남성 배뇨장애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전립선비대증'이 꼽힌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한 생식기관으로,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커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요도를 압박하며 다양한 배뇨 불편을 유발하게 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단순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 수술이 고려된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전립선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PSA수치(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측정도 병행되며, 이는 전립선암 여부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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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웰비뇨의학과 강남점 안성훈 원장 |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전립선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PSA수치(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측정도 병행되며, 이는 전립선암 여부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PSA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단순 전립선비대증이 아닌 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더욱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전립선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PSA수치(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측정도 병행되며, 이는 전립선암 여부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립선비대증 수술법은 바로 전립선비대증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이다. 전통적인 전립선 절제술보다 정밀하며, 출혈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터젯 로봇수술(Waterjet Robotic Prostate Surgery)은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만을 정밀하게 절제하는 최신 수술 기법이다. 레이저나 전기 절삭이 아닌 '물의 힘'을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워터젯 수술은 로봇 시스템과 결합되어 있어, 의료진이 정교하게 수술 부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경 손상이나 요도 괄약근 손상 위험이 크게 줄어들며, 수술 후 사정 기능 보존율이 높아 성기능과 삶의 질 유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수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워터젯 로봇수술 효과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배뇨 증상의 현저한 개선은 물론, 요속 증가, 잔뇨 감소, 야간뇨 개선 등이 보고되고 있다. 무엇보다 출혈량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평가된다. 또한 전통적인 수술법과 달리, 수술 후에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입원 기간이 짧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유웰비뇨의학과 강남점 안성훈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 요로감염 등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조기에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PSA수치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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