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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尹 안가 술집 개조설’ 윤건영·안귀령 재수사 요구

이데일리 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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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尹 안가 술집 개조설’ 윤건영·안귀령 재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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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가옥 바 형태 개조 의혹 제기
경찰, 2월 각하로 불송치 결정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검찰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안귀령 대변인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삼청동 안전가옥을 술집으로 개조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은 관련 사건을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사진=이데일리DB)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추장현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윤 의원과 안 대변인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사건을 재수사할 것을 서울 구로경찰서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7일 이 사건에 대해 각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의 요구로 수사를 재개하게 됐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를 술집인 바 형태로 개조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대변인도 같은 날 윤 의원과 동일한 내용의 논평을 냈다.

이에 대해 같은 달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두 사람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