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송미령 "美 상호관세 파고 넘기 위해 민관 수출 원팀 필요"

아주경제 권성진 기자
원문보기

송미령 "美 상호관세 파고 넘기 위해 민관 수출 원팀 필요"

서울흐림 / 7.0 °
농식품부, 수출바우처와 수출보험 확대 검토


보도자료

보도자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파고를 넘기 위해 민관의 수출 원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이 허들을 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상호관세 조치는 수출 환경에 큰 변화인 만큼 업계의 우려와 건의 사항을 토대로 추진 중인 지원 정책을 다시 점검하겠다"며 "우리 수출업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지원할 분야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정부가 원팀으로 노력해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지난해 약 130억달러, 올해 1분기 약 32억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 구매 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바우처와 수출보험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통업체 연계 판촉과 현지 박람회 참가, 온라인몰 한국식품관 입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