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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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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해 구조물 등 논의 '해양질서 분과위' 설치
오는 18일까지 학교별 공문 접수
초·중학생 대상 '오월 정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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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 모습.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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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모두의 오월'을 5~6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월여성 역사해설사가 강의에 나선다.

참여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 'M16 씩스틴' 등을 읽고 퍼즐·카드·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민주화운동과 오월 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호균 5·18기록관장은 "5·18 4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월 정신을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오는 18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5·18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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