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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맥북 프로, 더 밝고 오래 간다…가격 인상 전 구매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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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맥북 프로, 더 밝고 오래 간다…가격 인상 전 구매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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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2025년 M4 맥북 에어 [사진: 애플]

애플 2025년 M4 맥북 에어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10월 출시된 애플 M4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성능 면에서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M4 맥북 프로가 가격 대비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M4 모델은 배터리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 M1 프로 14인치 맥북 프로는 최대 11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지만, M4 모델은 최대 16시간을 지원한다. 이는 M1 프로의 효율성 코어가 2개지만, M4는 6개를 갖춰 백그라운드 앱의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결과적으로 M4 맥북 프로는 하루 종일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4 칩은 M1 프로 대비 싱글코어 성능이 57%, 멀티코어 성능이 19% 향상됐다. 이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중요한 작업이 아니라면, M4 칩이 더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뉴럴 엔진 성능도 크게 개선돼 인공지능(AI) 작업에서 강점을 보이며, 팬 소음이 적고, 사용 시 발열도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모든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은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M4 모델에서는 표준 밝기가 크게 향상됐다. M1 프로와 M2 프로 모델은 최대 500니트, M3는 600니트였지만, M4 맥북 프로는 1000니트까지 지원한다. 이로 인해 야외 시인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새로운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탑재돼 페이스타임이나 화상회의에서도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센터 스테이지는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얼굴 추적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이동해도 화면 중앙에 맞춰진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애플 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현재 M4 맥북 프로는 512GB/16GB 모델이 1429달러, 1TB/16GB 모델이 1619달러에 판매 중이며, 가격 인상 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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