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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살려주소"‥홍수에 소들도 '둥둥'

서울맑음 / 13.5 °
물 밖으로 고개만 내민 소들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몸이 반쯤 잠긴 채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소도 보이는데요.

현지시간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도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거리 곳곳이 물에 잠겼고요.

미처 피하지 못한 동물들이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떠내려가는 모습을 한 주민이 촬영한 건데요.

지난 주말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하자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요.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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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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